만우절날 메가박스에서 "우리 청소년인데요!" 외치면 영화 단돈 '6천원'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메가박스가 유쾌한 만우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9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4월! 메가박스에서는 만우절이 4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4월! 메가박스에서는 만우절이 4일?' 이벤트는 관객에게 일반 2D 영화를 청소년 요금인 6천 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다.

메가박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발권 현장에서 "우리 청소년인데요"를 외치면 본인 외 동반 3인까지 청소년 이벤트 요금인 6천 원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쿠폰, 제휴 등 중복 할인이 불가하며 조조나 심야 영화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특별관은 제외되며 일부 지점(오창, 삼천포, 용인테크노밸리, 안동점 등) 역시 제외될 수 있으니 이벤트에 참여하기 전 홈페이지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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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판매 이벤트도 있다. '메가박스, 국내 최초 5D 상영관 오픈 기념 패키지 판매' 이벤트다.

2D 일반 관람권 2매와 더블 콤보(팝콘 R 사이즈 2개+음료 R 사이즈 2개)를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2D+2D+1D=5D'라는 의미를 담았다. 

메가박스의 만우절 이벤트는 1일부터 4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오는 4월 1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친구 혹은 연인과 영화관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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