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아이오아이→구구단' 돌아가자마자 인사하던 후배에게 '무시' 당한 김세정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과거 후배에게 무시를 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씁쓸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과거 후배에게 무시 당했던 경험담을 풀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세정은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이희진, 티아라 효민,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출연해 가요계 선후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김세정은 "선후배 관계는 발매일 기준이지만 가수들 중에는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며 "기준이 매우 모호해졌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반농담식으로 "요즘은 잘 나가면 선배 아니냐"고 묻자, 김세정은 이에 관한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김세정은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땐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인사한 후배가 있었다"며 "그런데 구구단으로 활동할 땐 쓱 보고 냉정히 지나가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김세정은 이어 "그런 걸 보면 마음이 참 아프다. 인기가 다가 아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김세정의 진심에 공감한 이희진은 "인기는 순간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후에도 멤버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김세정은 베이비복스의 '야야야'와 '킬러'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