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언니' 치타·제아가 말하는 연애할 때 믿고 걸러야 하는 남자

YouTube '쎈마이웨이'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름다운 이별도 있지만, 만남의 끝은 후회로 얼룩질 때가 많다.

래퍼 치타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일명 '똥차'를 만나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에서는 치타와 제아의 솔직한 연애담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믿고 거르는 사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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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는 "솔직히 난 못 거른다"며 과거 만났던 최악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고백했다.

그는 "겉으론 완벽했는데 만나보니까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든 일이든 너무 집착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제아가 마사지를 받고 오면 "그 마사지사가 널 어디까지 터치했어?"라고 물었고, 몰래 인스타그램을 염탐하기도 했다고 한다.

제아의 주변에 남자 동료가 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었는지 남자친구는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이별을 고하면서 남자친구는 "널 쭉 지켜봤는데 결혼할 여자는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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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남자 외에도 제아는 화날 때와 잘해줄 때 차이가 큰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타는 마음을 줄 것 같은데 주지 않는 사람을 믿고 거른다고 전했다.

그는 "말로는 모든 걸 줄 것처럼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나한테 아무것도 안 줬다"며 전 연애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줬을 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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