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바지 입기만 하면 남심·여심 '올킬' 시켜 '핵인싸'는 당신 차지

Y Project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이것은 속옷인가 바지인가"

보는 이의 두 눈을 비비게 만드는 비주얼의 청바지가 등장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브랜드 Y프로젝트가 선보인 신상 청바지를 소개했다.

청바지는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실제 허리선보다 높은 위치에 허리선을 만들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줬다.

Y Project

또한 앞면에 단추를 달아 입고 벗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고안했다.

다만 정면에서 봤을 때 골반의 '엉덩뼈'가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이 일반 청바지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뒷면에서도 일명 '엉밑 살'이 그대로 드러난다.

마치 속옷을 입고 나온 것 같은 충격적인 비주얼의 청바지는 256파운드(한화 기준 약 38만 원)다.

Y Project

Y프로젝트가 이같이 혁신적인 디자인의 청바지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번 디자인과 같은 '삼각 핏' 청바지에 허벅지와 종아리를 덮어주는 또 다른 청바지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가격은 341파운드(한화 기준 약 51만 원)였다.

누리꾼들은 "나날이 디자인이 진화한다"고 감탄하면서도 "엄마가 보면 바로 등짝 스매싱이다", "속옷이냐 바지냐" 등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