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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게 돈이나 쓰고 다니고 싶어요?" '독박 육아'하는 남편에 막말 쏟아낸 영애씨

'막돼먹은 영애씨' 이영애가 독박 육아(?)를 하고 있는 남편 이승준에게 그동안 쌓아온 섭섭함을 토로했다.

인사이트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막돼먹은 영애씨' 이영애가 집에서 육아를 도맡아하는 남편에게 짜증을 쏟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서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부부 싸움을 하게 된 이영애(김현숙 분), 이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문화센터에서 겉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승준은 다른 엄마들과 친해지기 위해 점심을 샀다.


이 모습을 보고 빈정이 상한 이영애는 집에 돌아와 이승준에게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영애가 왜 점심값을 냈냐고 묻자 이승준은 "난 엄마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애는 "나 요새 맨날 야근하느라 고생하는 거 못 봐요? 그런데도 그렇게 한가하게 돈이나 쓰고 다니고 싶어요?"라고 다그쳤다.


아내의 폭언에 마음이 상한 이승준은 "한가? 독박 육아 그렇게 힘들어하던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라고 되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순간 말이 심했다는 것을 깨달은 이영애는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었다.


그는 "한가하게 헌이 내일 먹을 이유식 만들고, 내복 삶고 젖병 소독하려고 한다"라고 육아의 설움을 토로하며 방을 벗어났다.


이영애, 이승준 부부의 결혼 후 첫 부부싸움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Naver TV '막돼먹은 영애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