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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단체 채팅방에서 제 몸매를 품평하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하고 전후 사진을 오픈 채팅방에 공유한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KBS 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믿었던 남자친구가 내 사진을 일면식도 없는 이들과 공유했다면 어떨까.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운동중독 남자친구에게 시달리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핍박(?) 때문에 죽기 살기로 다이어트를 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의 비밀 SNS 계정을 발견, 프로필에 등록된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 N'


남자친구가 개설한 오픈 채팅방은 익명의 남성들이 운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었다.


문제는 대화 내용이었다. 이들은 "아 여친 배 튀어나왔어", "내 여친은 엉덩이가 흘러내릴 거 같아"라며 연인의 몸매에 대한 품평을 일삼았다.


주동자나 다름없는 남자친구는 "여친 몸매 개조 성공했다"라며 사연자의 다이어트 후 사진을 공유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사연자가 자신이 강요한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사진까지 올리며 으스댔다.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연자가 파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의 사연을 하단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 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