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벌써부터 돈 벌어서 누나 운동비 지원해주고 있는 '영앤리치' 시안이

인사이트Instagram 'dglee20'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동국 딸 재아의 그 누구보다 든든한 스폰서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중앙일보는 축수선수 이동국과 그의 자녀 이재아와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각자 축구선수,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인 이동국, 이재아 부녀는 함께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벌써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딸에 대해 이동국은 "묵묵히 땀을 흘린 만큼 보상받는 것 같아 대견하다"며 뿌듯한 속내를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mom_sujin'


이날 인터뷰에서 현재 이재아는 소속팀이 없냐는 질문에 이동국은 "개인 레슨을 받고 있고, 자비로 골프처럼 해외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아는 지금 '대박이 스폰'으로 다니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2015년 7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 시안이는 태명인 '대박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dglee20'


'슈돌' 출연 이후 우유, 스포츠 웨어, 아동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약한 시안이는 그 어떤 스폰서도 부럽지 않게 누나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시안이가 나보다 낫네", "이게 진짜 영앤리치지", "대박 회장님 돈 더 많이 버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 남매 중 첫 번째 쌍둥이 딸인 이재아는 지난달 개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USTA L4 U-12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