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휴대폰 속 번호 이름 '여자'로 바꾸고 몰아붙이자 남친이 보인 '세젤귀' 반응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화난 여자친구 임라라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폭풍 애교를 부리며 귀여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계정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예비장모님 번호 바꿔놓고, 바람피우냐고 따지기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임라라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하고 있는 손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한 식당에서 데이트하던 중 임라라는 "진지한 얘기 안 한 지 오래 됐잖아"라고 말하면서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이어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어제 사진 옮길 게 있어서 핸드폰을 봤다"라며 그의 폰을 압수했다.


손민수의 전화번호 목록을 뒤지던 임라라는 '사랑의 사랑'이라고 저장된 사람이 누구냐고 따져 물었고, 당황한 손민수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곧바로 해당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앞서 임라라는 손민수 폰에 저장된 자신의 엄마 연락처 이름명을 '사랑의 사랑'으로 몰래 바꿔 놓았던 것이다.


애석하게도 통화 연결은 되지 않았고, "쏘리. 바빠"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해 손민수를 또 한 번 진땀 빼게 만들었다.


임라라는 반말까지 하는 사이냐고 몰아붙이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손민수는 우선 임라라의 기분을 풀어주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이 들었는지 때아닌(?)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분명 열을 받을 법도 한 상황이었음에도 손민수는 화 한번 내지 않고 그저 여자친구를 달래주고자 멍뭉미 넘치는 면모를 뿜어냈다.


그렇게 그는 귀여운 표정을 한껏 지어 보이며 임라라를 사랑스럽게 쳐다봤고, 임라라도 그런 그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나라면 화 엄청 냈을 텐데 손민수 진짜 여친바보다", "저렇게 애교 부리면 화낼 수 없을 듯", "손민수 진짜 성격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