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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마블 히어로 합류한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를 협의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ngelinajolieofficial'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히어로 합류를 논의 중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터널스'는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명이 넘는 이터널스 모두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환영을 만들고 눈에서 우주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ARVEL


안젤리나 졸리가 이 영화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 또 영화의 구체적인 스토리라인 등의 자세한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의 '이터널스' 출연에 대해 마블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지난 2018년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사장은 '이터널스'의 영화화를 공식 발표했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블랙 위도우'에 이어 MCU 페이즈 4의 세 번째 작품이 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솔트'


인사이트영화 '말레피센트'


한편 '이터널스'의 감독은 클로이 자오가 맡았다. 각본은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맡았으며,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또 한편의 마블 여성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북미 개봉을 목표로 한다. 촬영은 올해 8월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