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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농심,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대 재진입할 것…목표가↑"

KB증권이 농심에 대해 목표 주가를 기존 33만 5천원에서 3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KB증권, "농심 올해 전반적 실적 개선 예상"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KB증권이 농심의 전반적 실적이 올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KB증권은 농심에 대해 목표 주가를 기존 33만 5천원에서 3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4.6% 증가한 5,888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38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박애란 연구원 "농심의 올해 매출 2조 3,627억원"


국내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 건면' 판매호조에 기반을 둔 라면 판매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스낵가격 인상 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매출액은 2조 3,6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118억원으로 26.2% 증가해 4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대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라면 실적이 주력 제품 리뉴얼, 경쟁사의 신제품 효과 안화, 비용 절감 등에 개선되고 유통채널 확장에 따라 미국과 중국 법인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