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아주 나쁜 연애도 최악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연애 상담 중 한혜진이 건넨 조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모델 한혜진이 연애에 대한 울림 있는 조언을 건넸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에서는 '나는 이상한 가족과 연애했다' 사연 주인공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앞서 한 여성은 남자친구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로 위장 이별을 하게 됐다고 사연을 보냈다.


현재 여성의 남자친구는 선 자리에서 만난 상대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남자친구가 선을 본 상대와 만나는 것을 알면서도 여성은 정 때문인지 쉽게 인연을 정리하지 못하는 상황.


후일담을 들은 한혜진은 안타까워하더니 고민 사연자를 위해 뼈 있는 충고를 했다.


한혜진은 "돌이켜 보면 아주 나쁜 연애도 그렇게 최악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사연을 보낸 이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는 "'그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다음 발걸음을 옮기게 되더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좁은 구멍 안에 있으면 계속 시야가 좁아져서 밑으로만 파고들지 밖으로 나올 생각을 못 한다. 빨리 구멍에서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