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진심이 닿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뽐내며 누리꾼의 잠든 연애 세포를 깨웠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집 데이트를 즐기는 이동욱(권정록 역)과 유인나(오진심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인나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이동욱은 그의 대본 연습을 도와줬다.
이동욱은 마치 국어책을 읽는 듯한 발연기를 이어가던 중 대본을 보며 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tvN '진심이 닿다'
이어 이동욱은 "여기 '정우도 주아의 손목을 끌어당겨 키스한다'라고 (적혀있다)"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당황한 유인나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이건 그냥 넘어가도 된다며 연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이동욱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왜 그냥 넘어갑니까? 기왕 연습하기로 한거 충실히 하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동욱은 유인나를 소파 등받이에 기대게 만든 뒤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tvN '진심이 닿다'
박력 넘치는 이동욱에 흠뻑 빠진 유인나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그와 달콤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유인나의 엉큼한 상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상상 속 모습이었지만 상남자다운 면모를 마구 뽐냈던 이동욱의 자태를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