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JTBC 'SKY 캐슬'로 유명세를 치른 배우 김혜윤이 데뷔 7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28일 김혜윤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인사이트에 "김혜윤이 MBC 새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7월'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고,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어쩌다 발견한 7월'은 판타지 학원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학원물 만화 속 인물이 자아를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어쩌다 발견한 7월'
김혜윤은 여자 주인공인 은단오 역으로 캐스팅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김혜윤은 데뷔 7년 만에 무명 배우 생활을 접고, 주연을 제안받는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앞서 김혜윤은 탄탄한 연출력과 쫄깃한 전개감을 자랑한 JTBC 'SKY 캐슬'에서 우등생 강예서 역을 맡은 바 있다.
JTBC 'SKY 캐슬'
김혜윤은 해당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만큼 그의 차기작에도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큰 관심을 표했다.
한편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올해로 7년 차 배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