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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건물 2채를 보유한 '갓물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정형돈의 성북동 집이 이슈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 2014년 정형돈은 한성대입구역에서 삼청각으로 올라가는 대로변 코너 주변에 있는 건물 2개 동을 4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432㎡, 연면적 392.09㎡(약 118평)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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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형돈은 매입 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그는 앞 동 건물 1층에서 아내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뒷 건물에서 가족과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만큼 건물 외경 또한 고급스러워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갈색과 주황색이 조화를 이루는 해당 건물은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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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익스트렉츠'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 역시 유럽풍 인테리어를 자랑해 행인의 발걸음을 붙잡을 정도다.
또한 인근에 간송미술관, 서울성곽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건물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의 건물 2채를 접한 누리꾼은 "정형돈 건물주였구나", "집도 카페도 너무 예쁘다", "나도 저런 곳에 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