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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투자자' 린사모, 빅뱅 지드래곤 바로 앞 집 '38억' 주고 구매했다

강남 클럽 '버닝썬' 투자자 대만 린사모가 한국에 300억원대의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버닝썬' 투자자 대만 린사모가 한국에 300억원대의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는 린사모가 수백억원에 달하는 서울 최고가 부동산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린사모는 지난해 10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68층에 위치한 240억원 대의 펜트하우스를 구매했다.


그와 일했던 직원은 계약 당일 롯데 측 직원들까지 나와 린사모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린사모는 이외에도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를 38억원, 한남동 더 힐을 약 40억원대에 구입했다.


갤러리아 포레의 경우엔 지드래곤의 앞집이다. 지드래곤이 같은 층에 있다는 걸 알고 샀지만 집은 방치된 상태였다.


부동산 세 곳과 버닝썬 투자금 10억원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투자까지 더하면 린사모의 국내 투자금은 3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측된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문제는 린사모가 국내에 현금을 반입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린사모는 지난해 7월 자신이 대표이사로 등재된 회사 'WXB'를 설립했다. 이는 그가 해외자금을 반입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일이 쌓여있던 린사모의 행적이 드러나며 의혹은 커지고 있지만, 그는 지난달 급히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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