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9news /Youtube
길을 잃고 울고 있는 2살 꼬마 주인을 위해 맹렬히 짖으며 '구조 신호'를 보낸 충직한 반려견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9news 등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주 입스위치에 사는 2살 아기 딕시 혼버클(Dixie Hornbuckle)이 이날 실종됐다가 5시간만에 구조됐다.
딕시는 집 마당에서 놀다가 집으로부터 800m나 떨어진 곳에서 길을 잃고는 엄마를 부르며 울고 있었다.
via 9news /Youtube그러나 어린 소녀는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다행히 반려견 벨라와 리나는 길 잃고 울고 있는 어린 주인 곁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더욱이 놀랍게도 헬기 소리가 들리자 반려견들은 숲 속에서 뛰어나와 맹렬하게 짖어대기 시작했다.
구조 헬기가 이런 모습을 발견하고 극적으로 실종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어린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 관계자는 "리나와 벨라 덕에 안전하게 딕시를 구조했다"며 "불안해하는 딕시 곁을 지키고 있던 반려견들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