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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불로 '쓰레기 택배' 250개 보낸 택배 '테러범'(?) 고소 예고한 보겸

보겸이 자신의 콘텐츠를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누리꾼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주소를 공개하고 '착불 택배 수령' 콘텐츠를 진행해온 BJ 보겸이 한 누리꾼의 장난에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 26일 BJ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착불 택배 250개 보낸 놈, 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고소를 무조건 할 사람이 두 명 나타났다"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보겸의 분노를 산 누리꾼은 그의 집으로 착불 택배를 250개나 보낸 사람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특히 택배에 쓰레기를 넣어보내거나 택배 상자를 손으로 눌러 운임 비용을 늘리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더했다.


또한 별도의 상자 포장 없이 시계 상자에 택배 송장을 붙여 보내기도 했다.


영상 내내 분노를 금치 못한 보겸은 "제가 봤을 때 이 새X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귀, 악귀, 사탄이다. 얼굴 한 번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택배 안에서 찢어진 종이 쓰레기 조각을 모두 맞췄다"며 "경찰서에 신고해 CCTV를 돌려 잡아내겠다. 절대 선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누리꾼들도 "이번에는 절대 봐주지 말자", "콘텐츠 자체에 영향 끼친다. 처벌하자", "초기에 잡아놔야 된다"와 같은 댓글로 보겸을 지지했다.


한편 BJ 보겸은 '택배 테러범'에 이어 자신을 사칭하는 다른 누리꾼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보겸이 공개한 누리꾼은 "'나눔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사칭 글과 함께 자신을 추천인으로 적고 게임을 다운로드하라고 강요해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 '보겸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