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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다음달 맨유 ‘레전드 매치’ 에 출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이 내달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 위에 돌아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이 내달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매치'에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고 22일 발표했다.

 

현역에서 은퇴하거나 다른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해 치러지는 이번 '레전드 매치'는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다시 경기를 뛸 거라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때때로 예상치 못한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올드 드래프트에서 다시 뛰게 돼 영광이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여름에도 치러진 바 있는 맨유와 뮌헨의 레전드 매치는 당시 스콜스, 필립 네빌 등이 출전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레전드 매치'는 오는 6월 14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vi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