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남자친구 행세하다 사랑에 빠졌다"···훈남이 맞춤형 데이트해주는 넷플릭스 새 로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남자 주인공 노아 센티네오 주연의 넷플릭스 새 로코 영화 '퍼펙트 데이트'가 오는 4월 1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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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Netflix Korea'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넷플릭스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잇는 새 로코물을 선보인다.
지난 26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오리지널 영화 '퍼펙트 데이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퍼펙트 데이트'는 예일대 입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브룩스 레티건이 대학에 갈 돈을 벌기 위해 데이트 앱을 개발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에라 연애 대작전' 등 넷플릭스 로맨스 작품에 연이어 출연한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았다.
YouTube 'Netflix Korea'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가짜 남자친구 행세를 자처하는 노아 센티네오(브룩스 레티건 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노아 센티네오는 친구 사촌 동생(로라 마라노 분)의 가짜 남자친구 역할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한다.
파티를 즐긴 노아 센티네오는 곧장 데이트 어플을 개발한다.
여자가 원하는 대로 데이트를 해주는 대신 돈을 받고, 그 돈으로 예일대에 진학할 학비를 벌기로 한 것이다.
노아 센티네오의 사업은 성공적이었지만, 그가 의뢰인 카멜라 벤데스(셸비 역)에게 반하게 되면서 일이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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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가짜 행세를 하는 노아 센티네오에 그의 주변 친구들도 멀어져만 간다.
그의 첫 가짜 데이트 상대였던 로라 마라노 역시 "넌 네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길 바라는 거잖아?"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상형 카멜라 벤데스는 물론이고, 로라 마라노와도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알쏭달쏭한 로맨스를 그리는 노아 센티네오.
업무상 데이트와 진짜 연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노아 센티네오의 가짜 남자친구 행세는 오래갈 수 있을까. 그가 진짜 사랑에 성공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스티브 블룸 작가의 소설 'The Stand-In'을 원작으로 한 '퍼펙트 데이트'는 오는 4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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