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진영이 신예은을 온몸으로 구해냈다.
지난 26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의 병문안을 온 윤재인(신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안은 몰래 온 윤재인이 자신의 친구인 줄 알고 커튼으로 돌돌 말아버리는 장난을 쳤다.
갑작스럽게 커튼에 둘러싸이게 된 윤재인은 "이거 좀 놔주지"라고 말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병문안 온 사람이 윤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안은 화들짝 놀라며 커튼을 놨다.
커튼을 헤치고 나오던 윤재인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쓰러졌다.
그 순간 이안은 재빠르게 자신의 품이 아닌 등으로 그녀를 받아냈다.
황당한 이 스킨십은 손이 닿으면 사람의 속내를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이 최선으로 선택한 행동이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초밀착 스킨십이었지만 서로 등지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윤재인은 "차라리 넘어지는 게 모양이 덜 빠지겠다"라며 핀잔을 줬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움직였던 이안은 다시 아프기 시작했고, 윤재인은 걱정을 해줬다.
윤재인은 앞으로 이안의 능력을 키워줄 트레이닝 시켜줄 것을 약속했고 자신의 손을 숨긴 채 옷소매를 내밀었다.
이에 이안은 기쁜 표정으로 그녀의 옷깃을 꼭 잡아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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