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가사 잊은 매드클라운 대신 랩하는 효린 (영상)

Via soul chan /YouTube

 

대학 축제 무대에서 가사를 까먹은 매드 클라운을 대신해 랩을 한 가수 효린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일 열린 대구 영남대학교 축제 무대에는 씨스타 멤버 효린과 래퍼 매드 클라운이 등장해 자신들의 듀엣곡 '견딜만해' 무대를 선보였다.

 

검은 후드티에 비니를 푹 눌러쓴 매드 클라운이 멋진 랩을 하기 시작한다. 잠시 뒤 막힘없이 랩을 하던 매드 클라운의 뒤로 화려한 의상을 입은 효린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를 뽐내며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꾸몄고,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하며 호응을 해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그 순간 빠른 속도로 랩을 하던 매드 클라운이 순간적으로 가사를 잊으면서 버벅대기 시작했고, 그가 당황하는 모습에 효린은 여유있는 미소를 지으며 랩을 하기 시작한다.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하며 화려한 가창력을 뽐냈던 효린은 자신이 맡던 파트가 아님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빠른 속도의 랩을 해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관객들은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냈고, 두 사람은 무대가 끝날 때까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한편, 지난 20일 유투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Via soul cha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