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오늘(26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인피니트 성열

Instagram 'leeseongyeol_199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피니트 멤버 성열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팬들과 잠시 이별한다.

26일 성열은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성열의 뜻에 따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공개 입소 방침을 결정했다.

Instagram 'leeseongyeol_1991'

현장에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배웅을 나가 성열의 곁을 지켜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성열은 인피니트 멤버 리더 성규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를 하게 됐다.

앞서 성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습과 함께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Instagram 'leeseongyeol_1991'

성열은 "팬들과 함께 만든 이 행복했던 추억들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머리도 짧아지고 어색해진 내 모습이 적응 안 된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열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동한 그는 오는 5월 영화 '0.0MHz'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