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일 수 있는 '얼빡샷'서도 살아 남은 '얼굴 천재' 아이돌 5명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시상식, 음악 방송에서는 아이돌의 얼굴을 화면 가득 잡는 카메라 기법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아이돌의 이목구비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이돌은 화면 가득히 자신의 얼굴이 잡혀도 전혀 두렵지 않다.

자칫 굴욕일 수 있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미모만으로 오히려 레전드 영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과연 길이길이 남을 단독 원샷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든 아이돌에는 누가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1. 쯔위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

지난 2월 MBC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에서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구구단과 함께 양궁 경기를 펼쳤다.

이때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3연속 10점을 달성했고 그 순간 그의 옆모습이 클로즈업돼 현장에 있던 전광판에 비쳤다.

전광판 가득히 채워진 쯔위의 조각상 같은 미모에 출연진들은 물론 관객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

2. 차은우

SBS MTV '더 쇼'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곡 '니가 불어와'로 활동하던 당시 도입부 센터를 맡았다.

그는 카메라 가득히 얼굴을 채우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얼굴 천재'라는 별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3. 조이

KBS2 '2018 KBS 가요대축제'

지난해 개최된 KBS2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러블리즈 이미주, 여자친구 소원, 오마이걸 지호, 트와이스 쯔위, 모모랜드 연우와 함께 미쓰에이의 'Hush'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도입부에서 원샷을 받았던 조이는 섹시하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관객의 눈빛을 사로잡았다.

4. 뷔

KBS Joy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KBS Joy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1초가량 짧은 원샷을 받게 됐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그의 비현실적인 이목구비에 소녀팬들은 설렘을 주체할 수 없었다.

5. 황민현

KBS2 '2018 KBS 가요대축제'

지난해 KBS2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은 아이돌 그룹  갓세븐 진영,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과 함께 가수 에디킴의 '이쁘다니까'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카메라 감독은 분홍색 가디건을 입고 등장한 황민현의 모습에 반해버린 듯 그를 초근접에서 촬영하며 레전드 영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