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가 주인을 똑 닮은 면모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동물 훈련사 '개통령' 강형욱이 사부로 출연했다.
강형욱과 함께 연예계 대표 애견인 스타로 꼽히는 가수 크러쉬와 이홍기, 보라도 각자의 반려견을 데리고 나왔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SNS 팔로워가 10만 명이나 되는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였다.

SBS '집사부일체'
두유는 쉬지 않고 짖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크러쉬 옆에 미동도 없이 서 있었을 뿐 아니라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평화롭게 먼 곳을 응시했다.
'한강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인 주인을 빼닮은 듯한 두유의 모습에 멤버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SBS '집사부일체'
강형욱은 두유의 표정을 보며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는 건 다른 강아지들에게 '부탁이야', '그만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육성재는 "진짜 귀찮아하는 표정이다"라며 감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보호자에 그 강아지'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크러쉬와 두유를 하단 영상에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