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프론트로우, (우) ELL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V라인'을 만들기 위해 보톡스를 주입하고 뼈를 깎았던 유행은 이제 물 건너갔다.
귀밑부터 턱까지 얼굴선이 살짝 각져 'L라인'을 그리는 턱을 떠올려보자. 왠지 모르게 지적이면서도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 같은 턱은 관상학적으로도 돈을 부른다는 의미로 예로부터 '귀족턱'이라 불린다.
보형물이 따로 필요 없는 천연 귀족턱을 소유한 스타들에는 누가 있을지 함께 만나보자.
1. 김태리
마리끌레르
가지런하고 선명한 눈썹과 또렷한 눈매의 소유자 김태리의 화룡점정은 턱이다.
김태리를 포털 사이트에 치면 연관 검색어에 '사각턱', '귀족턱'이 뜰 정도다.
2. 김혜윤
앳스타일
올해 초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혜윤도 어여쁜 옆라인을 가졌다.
새하얀 피부와 아름다운 굴곡으로 완성된 그의 얼굴은 어떤 캐릭터든 소화할 수 있는 도화지 같다.
3. 정유미
매니지먼트 숲
꾸밈없이 털털한 매력과 몸에 밴 사랑스러움 그리고 이물감 없이 자연스러운 얼굴로 '윰블리'라 불리는 정유미.
그의 각진 턱은 우아하면서도 독보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4. 정채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정채연은 아이돌에게서 보기 드문 성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는 약간 각진 턱이 콤플렉스여서 성형 고민까지 했다고 털어놨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고 한다.
5. 나나
tvN '굿와이프'
나나는 자신의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사각 턱을 꼽았다.
그는 "예전에는 V라인을 부러워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사각턱이 매력적이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