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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사자 잠들어 있는 '유해발굴현장' 들어서자 울컥한 문근영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 마지막 회에서는 DMZ 입성에 감격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한반도의 아픔이 담긴 DMZ 비무장지대에 방문한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의 숙연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 마지막 회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철원에 남아 있는 노동당사와 최종 탐사지인 DMZ에 입성, 꿈에 그리던 휴전선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DMZ에서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처참한 전쟁 현장을 둘러봤다.


설민석은 이곳이 6.25 전쟁 최대 격전지인 만큼 지뢰가 많은 지역이었지만 이제는 지뢰를 거의 제거했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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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


이어 멤버들은 실제로 DMZ 내 지뢰가 제거된 구역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군 장병들의 피땀 흘려 만들어 낸 해당 구역에서는 벌써 13개체의 유해가 식별됐다고 한다.


이곳에 들어가게 된 멤버들은 전사자의 유해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와 노란 띠를 제외한 곳은 아직 지뢰 제거를 하지 않았다는 말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


특히 전현무와 문근영은 숙연한 자세로 한걸음 한걸음 발을 뗐다.


문근영은 다소 울컥한 말투로 "다들 찾느라고 엄청 고생했겠다"라며 군인의 노고에 감동했다. 


전현무 역시 "지금도 소름 돋는 게 우리가 서있는 곳 밑에도 전사자들이 계실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반도의 아픔이 담긴 DMZ 방문에 절로 숙연해진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


Naver TV '선을 넘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