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제시카 ‘홀로서기’ 심경 고백, “소녀가 아니잖아요”

사진 = 마리끌레르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홀로서기기에 나선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6월호에 게재된 제시카의 화보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과감한 크롭톱 상의를 입고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제시카는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로 지낼 때와 많은 게 달라졌어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할 때도 좋았지만 혼자 활동하니 아무래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죠"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직 소녀시대 멤버였다면 오늘 같은 촬영은 아마 못했을거에요. 아이돌 그룹은 항상 해피해야 해요. 착하고 맑고 밝아야 하죠"라며 "벌써 스물일곱이잖아요. 언제까지나 마냥 행복한 소녀로만 남아있을 순 없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해 소녀시대를 탈퇴했으며 현재 자신이 직접 론칭한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