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승리의 초호화 생일 파티에 YG 소속 연예인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3개월 동안 추적한 클럽 버닝썬의 수많은 의혹이 전파를 탔다.
그중 승리의 초호화 생일 파티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다른 연예인이 참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승리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던 한 사람은 당시 파티 현장에 대해 증언했다.
Instagram 'seungriseyo'
승리는 1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들여 필리핀 팔라완에 있는 고급 리조트를 빌렸다.
대만,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각국 VIP를 초대한 이 생일파티는 승리가 출연한 방송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 중 참석자가 있냐는 말에 파티 참석자는 "있다. 가수 한 분이 매니저하고 와서 놀고 갔다. 신인 배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파티에는 의외의 인물들도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디스패치 오명주 기자는 "유흥업소 종사자, 즉 룸살롱 여성 9명이 동원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당시 동원된 9명의 인적 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강남 유흥업소 측은 "유흥업소 애들은 일을 해야 된다. 스폰서랑 가면 한 500만 원씩은 받는다"며 단순한 파티 초대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