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음색 여신' 마마무 화사가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거미, 잔나비, 화사, 네이브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유스케X뮤지션'이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는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다.
화사는 정승환, 벤, 양다일에 이어 네 번째 뮤지션으로 함께 하게 됐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해당 코너에서 중장년층의 입덕 유발송으로 이선희의 '인연' 노래가 소개됐다. 이에 화사는 '인연'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잔잔하게 반주가 흘러나오자, 화사는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 위에 입혀진 화사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여기에 애틋함이 가득 묻어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유희열뿐만 아니라 관중들 모두 숨을 죽인 채 그의 노래를 감상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선희의 명곡 '인연'을 재해석한 화사의 라이브 무대는 하단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