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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못 뛴 '막내' 이강인 볼 뽀뽀로 격려해준 '캡틴' 손흥민

손흥민이 이강인에게 뜨거운 포옹과 볼 뽀뽀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캡틴' 손흥민이 이강인에게 볼 뽀뽀를 건네며 뜨거운 우애를 뽐냈다.


지난 2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A매치 평가전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과 지동원을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을 배치시켰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후반 40분 이청용이 환상적인 헤더로 볼리비아의 골망을 열었고 결국 대표팀은 1-0 신승을 거뒀다.


인사이트KBS2


경기 종료 이후 2019년 국내에서 열린 첫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캡틴' 손흥민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찾아다니며 뜨거운 포옹을 건넸다.


막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강인 앞에 다가선 손흥민은 볼 뽀뽀를 건넨 뒤 그의 머리를 사정없이 쓰다듬었다.


KBS2


경기에 나서지 못한 '한국 축구의 미래'를 격려해준 것.


뜨거운 두 사람의 우애(友愛)에 축구팬들도 "강인아 다음 경기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자", "손흥민-이강인 조합 기대해본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한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