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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후반 40분 볼리비아 골문에 환상 헤더로 선제골 작렬

이청용이 볼리비아와의 A매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볼리비아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후반 39분까지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 황의조, 이승우의 슈팅이 번번이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인사이트KBS2


하지만 한국에는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있었다. 이청용은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향해 몸을 날렸고, 공에 정확히 머리를 가져다 대며 골을 기록했다.


너무나도 환상적인 헤더였고, 이청용의 골로 한국은 볼리비아에 1대0 리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된다면 한국은 세 번째 경기만에 볼리비아에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인사이트KBS2


한편 오늘 경기에는 손흥민, 지동원,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 주세종,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 김승규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A매치 경기는 2019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이며, 오는 26일에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