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올해 국내 첫 A매치 '한국vs볼리비아' 전반전, 양팀 득점 없이 0대0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vs볼리비아' 평가전이 열리고 있다.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손흥민과 지동원을 투톱으로 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의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하고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손흥민과 지동원을 투톱으로 세우고, 2선에만 세 선수(나상호, 황인범, 권창훈)를 포진시키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인사이트KBS2


전반적으로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줘 공격이 무뎠고, 세밀함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장 결정적인 찬스는 지동원의 헤딩 장면이었지만, 유효슈팅으로도 연결되지 않고 골문 오른쪽을 벗어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 41분에는 손흥민이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모든 관중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결국 전반 45분까지 양팀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0대0인 채로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오늘 경기에는 손흥민, 지동원,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 주세종,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 김승규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A매치 경기는 2019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이며, 오는 26일에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인사이트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