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손님' 한방에 제압한 '원펀치녀'에게 데이트 신청이 쏟아졌다

YouTube 'Улан Джумаков'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남성 앞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여성은 번개와도 같은 펀치로 단번에 남성을 쓰러트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스푸닉뉴스는 상점 안에서 난동을 부리던 남성을 강력한 주먹으로 제압한 여성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 12월에 발생한 것으로, 당시 상점 안에는 여러 명의 남성이 물건을 사기 위해 카운터 앞에 줄을 서 있었다.

그런데 맨 뒤에 있던 남성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앞사람을 붙잡더니 바로 옆 냉장고로 거칠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YouTube 'Улан Джумаков'

카운터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성은 소동을 진압하고자 즉시 행동에 나섰다.

여성은 앞사람을 붙잡은 남성의 얼굴을 재빨리 주먹으로 가격한 뒤, 이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지 발로 남성의 사타구니 부분을 걷어찼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잠시 주춤한 남성은 곧바로 반격에 응할 자세를 갖추려 했다.

그러나 여성은 일말의 틈도 허용하지 않았다. 여성은 곧바로 오른손을 다시 뻗어 남성의 얼굴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YouTube 'Улан Джумаков'

그 자리에 쓰러진 남성은 한동안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 했다.

시민들은 여성의 용감한 행동에 칭찬과 더불어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

특히 남성에게 공격을 받았던 피해자는 태연히 자리로 돌아온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며 특별히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은 최근 해외의 유명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박력있는 모습에 반할 것 같다", "보기만 해도 통쾌하다", "내가 현장에 있었으면 데이트 신청을 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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