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어벤져스2' 스틸컷, (우)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듬직한 오빠 '퀵실버'를 열연했던 애런 존슨(Aaron Johnson)의 반전 과거가 SNS에서 큰 화제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속 애런은 당시 19살로, 꽃미남의 정석다운 자태를 뽐냈다.
말끔한 피부, 긴 기럭지, 탄탄한 몸까지 여심(女心)을 사로잡는다. 어벤져스에서 덥수룩한 수염으로 남성미를 강조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미소년 같은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그였지만 안타깝게도 24살 연상의 여인과 결혼하면서 현재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품절남'이 되면서 수많은 여성팬들을 울렸지만,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애런 존슨이다.
당신의 헛헛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애런의 아름다웠던 리즈 시절의 사진을 추가로 소개한다.




via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스틸컷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