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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김민재만 졸졸 쫓아다니다 걸리자 아닌 척 콧방귀 뀌는 '막내' 이강인

지난 21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울산으로 간 대표팀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라운드 안에서는 형들 못지않게 카리스마를 내뿜는 선수지만 밖에서는 그저 형만 따라다니는 쑥스러움 많은 18세 소년이었다.


지난 21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을 통해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울산으로 간 대표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선수들과 벤투 감독, 코칭스태프들은 울산으로 가는 KTX를 타기 위해 대표팀 버스에서 하나둘씩 내렸다.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그때 잠시 대기 중이던 김민재의 뒤로 이강인이 빼꼼 등장하며 김민재를 흘깃 쳐다보기 시작했다.


눈이 마주친 둘은 이내 피식 웃기 시작했고 김민재는 카메라를 향해 "얘가 자꾸 쫓아다닌다고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어 "어쩔 수 없어요"라며 체념한 듯한 김민재를 바라본 이강인은 잠시 뜨끔한 듯했지만 애써 아닌 척 "으응?" 콧방귀를 뀌었다.


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어색하게 웃으며 뒤로 물러나는 이강인의 모습에 김민재는 귀여워하며 크게 웃었다.


누리꾼들은 "강인이 귀엽다", "소풍 가는 고등학생들 같다", "다치지 말고 경기 잘하고 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는 오늘(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해당 영상은 7초부터 보실 수 있습니다.

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