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삼겹살 정식 먹으며 치어리더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야구 내일(23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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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디어 내일(23일)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야신야덕들의 축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가 개막한다.

개막전은 내일 오후 2시 한화 VS 두산(잠실), LG VS KIA(광주), 삼성 VS NC(창원), 키움 VS 롯데(부산), KT VS SK(인천) 전으로 각각 진행된다.

치열한 팀들 간의 경쟁과 선수들의 멈추지 않는 기록 행진, 홈런볼 챙기기와 중간중간 열리는 이벤트까지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빅재미를 선사하는 프로야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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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Instagram 'seo_hsss' , (우) Instagram 'jjuya_o0o'

야구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집에서 TV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봄나들이 겸 직관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직관하는 사람들의 경우 경기도 경기지만, '다른 목적(?)·같은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우선 경기장에 들어가면 시작 전부터 구단의 꽃 치어리더들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준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추며 함께 응원가를 부르는 치어리더들의 모습에 없던 에너지도 순식간에 채워진다.

(좌) Instagram 'du_ujj' , (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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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즐기다 보면 어느덧 배가 출출해진다. 야구장에 왔다면 치맥과 삼겹살 정식을 먹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음식점과 다를 바 없는 기름기 좔좔 흐르는 비주얼에 은혜로운 냄새까지 식욕을 자극하는 퀄리티는 직관을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꼽힌다.

떡볶이와 튀김, 곱창, 스테이크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음식들과 갈증을 한방에 해소시켜줄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스트레스를 다 풀 수 있다.

일주일에 두 번뿐인 주말, 야구장에 방문해 치어리더와 응원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저 멀리 날아가는 홈런볼처럼 피로도 날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