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핵소름 주의"···대도서관이랑 '방탈출'하다가 멘붕 온 '자백' 준호

인사이트사진 제공 = tv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 탈출' 체험에 나선 이준호가 멘붕에 빠졌다.


지난 20일 tvN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의문의 사건 현장이 그려진 방 탈출 부스에 들어간 드라마 '자백'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배우 이준호와 신현빈은 DIATV 파트너 대도서관과 함께 '자백' 론칭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인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부스'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서울 용산 CGV에 위치한 '자백'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부스는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을 방 탈출 게임에 접목시킨 것으로, 체험자가 드라마 속 등장인물인 기춘호(유재명 분) 형사가 되어 사건 현장을 조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tvN 드라마(Drama)'


부스에 들어간 세 사람은 15분 안에 증거를 찾아 두 개의 방을 탈출해야 했기 때문에, 진지한 자세로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준호와 일행들은 14분 50초 만에 진범의 유죄를 밝혀내 환호했지만, 이내 화면에 등장한 메시지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무죄를 받은 사람은 영원히 무죄'라는 문구를 봤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tvN 드라마(Drama)'


갖은 노력 끝에 진범의 죄를 입증할 단서를 찾았지만 일사부재리 원칙 때문에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방 탈출 부스를 체험한 이준호는 "정말 재미있다. 색다른 체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칸의 남자' 김철규 감독의 신작이자 '시그널', '비밀의 숲'에 이어 tvN 웰메이드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자백'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Facebook 'tvN 드라마(Drama)'



Naver TV '자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