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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승리 사태' 이후 소속 아티스트 개인 사업 통제한다

이른바 '승리 사태'로 곤욕을 치른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사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른바 '승리 사태'로 맞은 위기 타파에 나섰다.


지난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사업에 대한 통제 계획을 내비쳤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최근 YG 탐방 후 경영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그는 빅뱅 전 멤버 승리를 언급하며 "과거에는 아티스트가 개인 사업 주도권을 쥐고 있어 관리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이어 "이전까지 아티스트들의 개인 사업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해 반성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아티스트의 개인 사업에 관한 시스템을 구축, 시장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사내 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이 물의를 빚자 선을 그었던 바 있다.


당시 양현석 대표는 "소속 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회사와 무관하게 진행돼온 일"이라며 각종 의혹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승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