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혈세로 사는 국회의원'님'들이 업무시간에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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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2016년 5월 30일, 제20대 국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돼간다.


이때 선출된 300명의 국회의원은 2020년 5월까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다.


의원님들은 올해에는 일반 수당과 활동비를 합친 1억 5,176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물론 이 연봉은 당연히 우리 세금으로 주어진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혈세가 아깝지 않게 일을 하고 있는지 가끔 의문이 든다. 그 이유는 아래 내용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실제로 국회의원들이 업무시간 중에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 6가지를 모아봤다.


1. 출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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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던 대학교 새내기 시절, '출튀'만큼 재밌고 스릴 있는 일도 없었다.


그때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걸까. 국회의원들도 국회 본회의에 출석 도장만 찍고 줄줄이 나가곤 한다.


그런데 대학생들은 고개를 살살 숙이고 몰래몰래 나가는데, 어찌된 일인지 의원님들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나가신다. 


2. 잠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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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기준 적정 수면시간은 7~9시간이라고 한다. 


너무도 격무에 시달리는 탓일까.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해 피곤에 찌든 의원님들은 종종 이 시간을 활용하곤 한다.


자리가 다소 불편하고 시끄럽기까지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잠을 청하는 의원님들의 모습을 보면 이 말이 떠오른다. 


"아이고, 얼마나 피곤하면 저러실까"


3.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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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내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선생님, 교수님 눈에 띌까 몰래몰래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지만, 국회의원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위하는 것만 같다. 휴대폰을 통해 중요한 내용을 보는 걸까. 의원님들은 틈만 나면 휴대폰을 만진다.


회의 시간 '순삭'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최애'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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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기 마련이다.


국회의원들도 그런 걸까. 본회의가 진행되든 말든 아예 뒤로 돌아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운다.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이야기만 나누는 모습을 보면 너무도 안타깝다. 


5.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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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랏일을 제쳐두면서까지 양식을 쌓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가져와 읽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국회의원도 더러 있었다. 


평소 읽었다면, 안 봐도 머리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샘솟으실텐데. 마치 시험 전 벼락치기를 하는 학창시절 우리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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