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헤이즈 "남친·친구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

인사이트YouTube 'Swings'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헤이즈가 음악을 향한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Swings'에는 '헤이즈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9일 새 앨범 'She's Fine'으로 돌아온 가수 헤이즈(29)의 인터뷰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윙스(34)는 꾸준히 앨범을 내는 헤이즈에게 "지금은 친구보다 음악과 커리어가 더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헤이즈는 "맞아요. 진짜 연애도 그렇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그렇고 지금 저한테는 미안하지만 뒷전"이라며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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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wings'


심지어 매니저가 헤이즈에게 남자도 만나고 친구들 좀 만나라고 권유할 정도로 그는 앨범 작업에만 몰두해왔다.


하지만 헤이즈는 오히려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꼈다고 한다.


스윙스는 그런 헤이즈에게 "도대체 헤이즈 씨를 자꾸 움직이게 하는 게 뭐냐"라고 질문했다.


헤이즈는 "제가 진짜 열심히 달려오기도 했지만 운, 시기도 다 좋았다. 그러면서 좋은 성적들을 이뤄냈다"라며 "언젠가부터 책임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내 노래를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을 제가 만들어버렸잖아요. 나는 그 사람들의 기다림을 보답을 해줘야 하는 사람이 돼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헤이즈의 진중한 답변에 놀란 스윙스는 "헤이즈 씨에게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따뜻함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람이에요"라며 극찬을 보냈다.


한편, '음원 퀸' 헤이즈가 발표한 'She's Fine'은 그의 첫 정규앨범이다. 헤이즈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다양한 감정을 모두 담으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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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wings'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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