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다른 매장 둘러보기 귀찮아 비싼 '톰브라운' 옷만 산다는 방탄 진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인간 톰 브라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 브랜드의 옷을 고집해서 입는 이유를 공개했다.

인사이트VLIVE 'BTS'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한 브랜드의 옷만 고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진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이날 진은 "아 제 TMI(Too Much Information)"라며 진이 평소에 브랜드 '톰 브라운'의 옷만 즐겨 입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희 어머니도 '너 왜 그 옷만입니'라고 물으시면서 궁금해하셨다"라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VLIVE 'BTS'


진은 "거기 옷이 이쁜 것도 맞긴 한데, 거기 가서 이쁜 거 고르면은 굳이 따른 데 들어가서 쇼핑 안 해도 되니까요"라고 말했다.


결국 그가 '톰 브라운' 옷만 입는 이유는 다른 매장까지 둘러보면서 쇼핑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그거 있잖아요. '슈퍼 가면 나는 우유를 사야겠다'라고 하면 슈퍼 들어가서 다른 거 안 보고 우유만 들고 나오는 그런 거"라며 "옷 살 때도 그냥 옷 사러 가야겠다. 매장에서 옷 둘러보고 나와서 집에 가요. 귀찮은가 봐"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진은 "제 게임 캐릭터들은 제가 입는 옷들보다 비싼 옷을 입고 있어요"라며 "왜 나한테는 내가 내 옷을 안 사주지?"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VLIVE 'BTS'


실제로 진은 평소에 팬들 사이서 '인간 톰 브라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톰 브라운'의 옷을 즐겨 입는다.


생일맞이 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던 날에도 그는 멤버 RM이 선물해 준 60만원짜리 '톰 브라운'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진은 출국 차 공항에 나타났을 때도 해당 브랜드에서 약 60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양털 재킷을 착용했다.


또한 타임지 화보 촬영 당시 진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모든 멤버가 '톰 브라운'의 슈트를 입어 남다른 비율을 뽐낸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minyoongipics'


※ 관련 영상은 2분 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