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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노트북 사기당한 감독이 'X쳐서' 자기 얘기로 만든 영화

오는 4월 백승기 감독이 실제로 당한 '중고나라 사기 사건'을 영화로 만든 작품 '오늘도 평화로운'이 개봉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가의 노트북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려 중고 거래 사이트를 다 뒤지는 품을 팔았는데 사기를 당한다면?


사건사고 보도로도 이따금씩 나오는 이 같은 억울한 일을 백승기 영화감독이 당했다.


백승기 감독은 서러운 마음에 이같은 사연을 영화로 만들어 자신의 울분을 토로했다.


오는 4월 백승기 감독이 실제로 당한 '중고나라 사기 사건'을 영화로 만든 작품 '오늘도 평화로운'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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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오늘도 평화로운'은 차기작에 대한 고민으로 슬럼프에 빠져 있던 '영화감독 지망생' 영준(손이용 분)이 '중고나라'에서 맥북을 구매하려다 사기를 당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중고 거래 사기로 150만원을 잃은 영준은 화가 나 직접 사기꾼을 잡겠다고 결심한다.


영준은 중국으로 가는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해 사기꾼을 만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를 신고하려다 발각돼 오히려 이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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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영준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는데 안타깝게도 그의 고난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과연 영준은 사기당한 150만원을 무사히 돌려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용서 불가'를 외치며 위풍당당하게 중국으로 떠난 영준의 '웃픈' 이야기는 따뜻한 4월 개봉돼 극장가를 웃음 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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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오늘도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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