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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좀 해본 '빵긋' 이강인과 카메라가 어색해 '동공지진' 온 백승호의 현실 표정

지난 19일 이강인과 백승호는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벤투호에 합류한 소감과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인사이트KBS '뉴스 9'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축구 유망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강인은 카메라 앞에서 짓는 표정부터 남달랐다.


지난 19일 이강인(발렌시아 CF)은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백승호(지로나 FC)와 함께 대표팀에 합류한 소감과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먼저 기자회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수많은 취재진이 이강인과 백승호를 향해 카메라를 들었다.


이때 이강인의 사회생활 표정이 발동됐다.


이강인은 긴장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짓는 백승호와 달리 눈주름까지 보여주며 윗니를 드러냈다. 해맑은 미소가 카메라를 잘 받았다.


KBS '뉴스 9'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방송용 급미소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한 누리꾼은 "무표정으로 있다가 갑자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웃기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역시 인터뷰 좀 해봐서 그런지 방송용 미소가 무엇인지 잘 아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강인은 기자회견에서 "좋은 형들과 같은 팀에서 축구를 할 수 있게 돼서 매우 행복하다"면서 "팀이 이길 수 있게 많이 돕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백승호는 "플레이나 여유나 볼 터치나 크게는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벤투호에 합류해 오는 22일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인사이트KBS '뉴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