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예고한 '소름甲' 영화 어스

영화 '어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오는 22일 북미 개봉을 앞둔 공포 영화 '어스'가 '캡틴 마블'을 뛰어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을 예고했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의 집계에 따른 예측이다.

매체들은 '어스'가 개봉 첫 주 4,500만에서 최대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영화 '어스' 

이 수치는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캡틴 마블'의 예측 수치인 4,000만 달러보다 높은 기록이다.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의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치 3,337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웃도는 기록이기도 하다.

영화 '어스'는 휴가를 떠난 한 가족이 겪는 의미심장한 섬뜩한 일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어스' 

지난 8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개최된 최초 시사회를 통해 선공개된 '어스'는 관객들에게 놀라운 찬사를 받았다.

외신 매체와 영화 평론가들은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독창적", "모든 것이 완벽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개봉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어스'가 전작 '겟 아웃'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스'는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