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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돈 빌려 달라는 친구 부탁 감정 안 상하게 '칼 거절'하는 꿀팁

김숙이 돈 빌려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센스 있게 거절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돈거래'다.


누구에게나 '급전'이 필요한 상황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친구를 ATM기 보듯 상습적으로 돈을 빌려 가는가 하면, 심지어 제때 돈을 갚지 않는 이들 때문에 오래된 우정에 금이 가는 일들을 우린 적지 않게 경험한다.


그렇다면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의 애절한 부탁을 어떻게 관계에 스크래치를 남기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인생 선배인 김숙이 조언을 건넸다.


지난 14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21살에 처음 사기를 당하게 된 한 대학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에 김숙은 과거 20살 때 지인에게 350만원을 뜯겼던(?) 일화를 고백했다.


뼈아픈 경험을 한 후 김숙은 두 번 다시 지인과 돈거래를 하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고, 이와 함께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했다.


만약 지인이 자신에게 돈 빌려 달라고 부탁을 해온다면 "너에게 빌려줄 돈 없어"라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자신이 없다면 "나도 너에게 돈을 빌릴려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상대방이 더 이상 돈을 요구하지 못하게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것이다.


참신한 그의 거절 방법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센스 있는 거절 방법을 참고한다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찜찜한 돈거래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인사이트Olive '밥블레스유'


Naver TV '밥블레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