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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교육훈련 기간 줄어 군대 간 남친 1주일 먼저 만날 수 있다"

지난 18일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에 신병 교육체계를 개편했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 보고를 제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신병 기초 군사훈련이 기존보다 일주일씩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1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 18일 국회 국방위에 "병사들의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해 신병 교육 체계를 개편했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군사훈련 체계를 검토하고 유사한 과목들을 통합해 훈련 기간을 줄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보고 내용에 따르면 육군은 기존 5주 기초 군사훈련을 4주로 줄였다. 일부 부대에 1년간 시범 적용 후 전면 적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해병대는 기존 7주에서 1주 교육과정을 줄여 6주 훈련으로 개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공군과 해군은 올해 입대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1주일이 줄어든 4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군사 훈련 기간 단축은 병 복무기간이 줄어들면서 신병 조기 배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일환으로 병사들의 복무기간을 단축했다. 이로 인해 육군과 해병대는 복무기간이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고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로 단축됐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변경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대한민국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