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학자금 네가 갚아?"···부모님 재산으로 '중산층 부심' 부리는 남친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우리집은 '중산층'이니까 다행이야"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재력 부심(?)을 부리는 이른바 '은수저' 남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을 제보한 주인공은 직장인이었고 남자친구는 취업 준비생이었다.


자격지심 때문이었을까. 남자친구는 사사건건 자신의 집안이 중상층임을 자랑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사연자가 월급 중 상당 부분을 학자금 대출을 갚는데 쓴다고 토로할 떄에도 남자친구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남자친구는 "헐 학자금 네가 갚아?"라며 "난 학비 부모님이 다 지원해줬는데.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응수했다.


이어 "난 대학생 때 부모님이 용돈도 넉넉히 주셔서 아르바이트할 필요도 없었는데"라고 어필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그렇다고 사연자의 집안이 남자친구에 비해 크게 기우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참다못한 그는 남자친구에게 "우리집 따지고 보면 너희 집보다 재산이 많을거다"라고 쏘아붙이고 말았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너희 집 진짜 돈 많은 거 맞냐"라며 파고든다는 남자친구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