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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오뎅이' 떠올리다가 울컥한 '방탄' 진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홍콩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 '오뎅이'를 떠올리며 울컥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떠올리다 눈시울을 적셨다.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진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은 자신이 키우던 슈가 글라이더 '오뎅이'의 마지막을 언급했다.


그는 "오뎅이가 높은 케이지에서 발을 헛디뎌서 밑으로 떨어졌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조금 더 높았다면 착지를 잘할 수 있었을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침착하게 말을 잇던 진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오뎅이가) 운이 나빴다고 하셨다"라는 말을 끝으로 감정이 복받치는지 말을 잇지 못했다.


안타까운 손짓만 반복하는 진에게 팬들은 "힘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라며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월드 투어 'BTS WORLD TOUR LOVE YOURSELF'(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오는 5월 4일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인사이트Instagram 'JINBTS_OFFICIALS'


※ 관련 영상은 36분 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