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모든 아픔 잊고 기억 속에서 재회한 '눈이 부시게' 남주혁♥한지민 엔딩

'눈이 부시게' 한지민과 남주혁이 기억 속에서 행복하게 재회했다.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지민과 남주혁이 추억 속에서 재회했다.


지난 19일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50년 전 혜자(한지민·김혜자 분)의 남편 준하(남두혁 분)가 정보부로 끌려가 모진 고문 끝에 결국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고 나이가 든 혜자는 아픈 기억을 잊고 행복했던 추억 속에 살게 됐다.


아들 내상(안내상 분)과 함께 있던 혜자는 눈을 감았다가 떴고, 그런 혜자의 눈앞에는 남편 준하가 서 있었던 것.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휠체어에서 몸을 일으킨 혜자는 어느덧 젊을 때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혜자와 준하는 그렇게 재회하며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준하는 "이제 여기서 나와 같이 있자. 어디 가지 말자"고 속삭였고 혜자는 눈물을 머금은 채 그런 준하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Naver TV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