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수요미식회'
'수요 미식회'에서 소개한 문 닫기 전 가야 하는 '간장게장집'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출연진들이 '간장게장'를 주제로 미식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엔 전현무, 신동엽, 이현우, 강용석, 홍신애, 황교익과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이 제작진이 선정한 간장게장 맛집 3곳을 소개했다.
1. 마포구 '진미식당'
via tvN '수요미식회'간장 게장 백반 한가지 메뉴만 있는 가게로 꽃게의 고장인 충남 서산에서 알이 꽉 찬 4~5월에 신선한 암게를 공수해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게장 위에 잘게 썬 고추와 깨를 뿌리고, 감태(미역과의 해조)를 함께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간장게장 정식 3만 1천원.
2. 종로구 '큰기와집'
via tvN '수요미식회'17년간의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7~10년간 숙성시킨 조선간장으로 직접 게장을 담그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양념된 게장의 살을 발라내 밥과 함께 제공하는 꽃게장 비빔밥이 별미다.
진품 간장게장 5만 5천원, 명품 간장게장 4만원, 꽃게장 비빔밥 3만원.
3. 충남 태안군 '화해당'
via tvN '수요미식회'안흥항에서 잡은 봄 꽃게로 게장을 담그는 것으로 유명하며 면세점에 최초로 게장을 납품하는 등 새로운 맛집으로 떠올랐다.
황교익 교수는 이곳 간장게장에 대해 "게의 맛을 정확히 느낄 수 있도록 간장이 받쳐주는 맛이 난다"는 칭찬을 했다.
간장게장과 참돌솥밥 2만 8천원.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